협약은 폭력 등 진료방해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황용 보건의료원장과 오지석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조한백 무주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력을 시도한 사람의 정보를 공유하고 사후관리 등에 협력할 것 △폭력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폭력시도자에 대한 조치에 협력할 것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