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도내 버스업계 노·사간 임금·단체 협상이 입장차이로 수차례 무산됐으며, 2일 최종 협상 결렬 시 오는 4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운행노선을 마련, 대체차량(전세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노사협의가 결렬돼 시내버스 운행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대체차량을 투입,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의 요금으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이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 대체버스를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