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

순창군이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위생관리 분야 수행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식중독 예방관리, 공중위생업소관리, 유통식품수거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군은 이중 3개 분야 10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매년 위생분야에서 식품안전정책을 수립해 식중독 예방과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차단에 힘쓰고,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시 사전 위생 점검과 친절 및 위생서비스 교육으로 깨끗한 순창 이미지 심어주기에 주력하는 등 식품위생관리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귀례 군 민원과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부정 불량식품 추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