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은자)는 상수도 관리를 위해 수도사용 기록이 없는 계량기에 대해 11월 한 달 동안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 맑은물사업소는 검침원 169명을 편성해 최근 3개월 이상 수도 사용량이 0톤인 시내 4514개 급수장치의 누수여부와 계량기 이상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를 통해 수도사용기록이 없는 빈집과 폐가는 직권중지 및 폐전을 실시하고, 행방불명, 잔여지,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0톤 수용가’에 대해서는 중지나 폐전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