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숲 가꾸기 행사는 관리소별 여건에 맞게 비료주기, 가지치기, 잡목제거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 등이 참가한다. 일반인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기관별 일정은 4일에 지방청, 영암관리소(전남), 5일 함양관리소(경남), 6일 순천관리소(전남), 10일 무주관리소, 13일 정읍관리소에서 실시한다.
서부산림청 정재수 자원조성팀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이 많은데 숲 가꾸기는 숲의 수원함양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해 가뭄극복에 도움을 준다”면서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