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설림도서관 9~13일 장서점검

설림도서관은 3일 소장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장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림도서관 개관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장서점검은 자료 유무 파악 및 서지데이터와의 실물대조, 파오손도서의 상태를 파악하여 보수하고, 자료의 정밀배열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장서점검은 설림도서관에 있는 장서 3만1729권에 대해 실시하며, 장서점검 기간 동안에는 일반·아동·유아자료실의 도서대출과 도서예약서비스가 일시중지되고 도서의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안내데스크에 반납하면 된다. 단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군산시립도서관 김홍식 관장은 “이번 장서점검은 장서의 상태를 파악해 잘못 배열된 자료는 재배열하고 훼손된 자료는 보수하며, 불용·분실된 자료의 처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