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협운영협의회는 해마다 늘어나는 치매노인을 위해 실종예방에 효과적인 효-배회감지기(GPS) 11대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임상준 서장은 “배회감지기 기증을 통해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노인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실종 시 소재 파악을 위한 경찰 등 인력투입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배회감지기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배회감지기는 GPS 신호 추적을 통해 미리 등록된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대상자의 위치가 전송되는 장치로, 김제서는 기기수요 대상 가정을 선발,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