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시는 3일 청내에서 안전 관련기관 및 업무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공동책임연구원인 조준필 교수와 백경원 교수(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는 그간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안전도시 기본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사망원인과 교통사고, 낙상 등 손상예방 프로그램 등의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공공정책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사항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내년 1월 발표되는 최종 용역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안전증진방안 및 손상 예방전략 등을 마련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