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소상공인특위, 전북 방문 기업인과 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상공인특별위원회(위원장 전순옥)는 3일 전북을 찾아 익산과 전주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2차 전국투어’ 중 첫 번째다.

 

전순옥 위원장은 이날 익산에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찾아 섬유산업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전주 금속가공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금속 가공업계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 위원장은 “소상공인특위 전국투어는 수십 년 동안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라며 “전국투어로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정책으로 해결해 새정치연합이 서민을 위한 정당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익산과 전주 방문으로 시작된 2차 전국투어는 서울, 광양, 금산, 통영, 인천, 성남 등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