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건강한 동행…남원시보건소, 우울증 예방나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독거노인의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유대를 위한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은 독거노인의 정서와 우울감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에는 벚꽃길, 가을에는 낙엽길 걷기로 1년에 2회씩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함께 낙엽이 쌓인 천변걷기를 진행한 뒤 노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시립국악원 단원들의 국악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