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영·유아 친환경급식 교육기관 모임인 ‘얘들아, 하늘밥 먹자’는 4일 오전 전주천 둔치에서 ‘억새랑 철새랑 꼬마 마라톤’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도심 생태하천 지킴이 활동을 해오던 유치원·어린이집 꼬마들은 이날 전주천의 자연을 누비며 생명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유아 유기농 급식과 환경 지킴이 활동, 자연 속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얘들아, 하늘밥 먹자’에는 전주 코끼리유치원을 비롯, 파란하늘어린이집과 이화유치원·해바라기유치원 등 10개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