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이달 중순 역사 보조교재 TF팀 구성

속보=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이 역사 보조교재 개발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달 중순께 관련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될 전망이다. (2일자 5면 보도)

 

4일 전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달 중순께 전북지역 역사 교사 및 교수,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명 안팎으로 TF팀을 꾸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학교교육과 인력의 상당수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매달려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TF팀을 중심으로 교재의 내용·방향 설정이 이뤄지며, 집필진 구성은 올 연말까지 완료된다.

 

내년 초에는 교재개발위원회가 출범하고, 1년여의 집필을 거쳐 내년 12월까지는 심의를 마치겠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