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원 IC·함파우 진입 도로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남원시, 내년에 공사 마무리 계획

▲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개 사업에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에게 수차례 호소해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북남원 IC 진입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3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내년에 전체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비 9억원이 투자되는 함파우 진입도로 정비사업도 이번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면서 공사 준공 시기를 내년 6월말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소소한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항상 귀 기울이며 다각적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