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천씨 '개구쟁이들' 금상…입상작 43점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전국 사진공모전

▲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전국 사진공모전 금상작인 김용천씨의‘개구쟁이들’.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김용천(진안)씨의 ‘개구쟁이들’이 금상에 선정됐다.

 

고창군은 5일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사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등 43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김용천씨의 ‘개구쟁이들’은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청정 고창갯벌에서 자연이 주는 사랑을 배우는 해맑은 개구쟁이 모습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동심을 잘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인 이두홍(서천)씨의 ‘운곡의여름’과 하승우(정읍)씨의 ‘고니, 노을에 물들다’ 또한 동림저수지와 운곡람사르습지의 모습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풍광과 함께 잘 담겨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는 고창군수상과 함께 금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수상작은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대표 홈페이지(http://gcbr. goc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중 작품을 책자로 제작해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