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줍는게 임자

 

콩 한 쪽도 나눠 먹으라는 옛말은 사람에게만 통용되나 봅니다. 동물의 세계에선 먼저 먹는 비둘기가 임자인 듯합니다.

 

새우과자 하나에 덕진공원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과자를 문 비둘기는 자신을 노리는 매서운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즐거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