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휴게소 '드라이브 인 숲속 쉼터' 호응

 

대보유통(주) 지리산(담양방향)휴게소 내에 마련돼 있는 ‘드라이브인 숲속쉼터’가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8일 휴게소에 따르면 지난해 조성된 ‘드라이브인 숲속쉼터’는 휴게소 나무그늘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유일하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살과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연친화적 힐링 숲속쉼터 공간이 되고 있으며, 10월과 11월에는 가을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나무 사이에 설치된 해먹에서 책을 읽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대구 방향)휴게소는 88고속도로 준공기념탑과 높이 4m의 대형 풍차가 마련돼 있으며, 풍차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리산휴게소 이정필 소장은 “붉게 물드는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운전으로 이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지리산휴게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쉼터는 고속도로 여행객들에게는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