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지난 6일 무주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부터 2017년 4월까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서 설천면 청량리 구간 국도 30호선 태권도원 진입도로 개선사업에 48억여 원의 국가예산이 확정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예산으로 30억여 원은 진입도로 위험도로 3개소 650m 개선사업에, 18억여 원은 덧씌우기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희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은 “태권도원 수련관 신축과 명예의 전당 건립에 못지않게 태권도원 진입도로 개선사업도 중요하다” 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재 미 반영된 관련예산 48억 원 전액을 반드시 내년 예산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