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 제1회 장애인식 개선행사

완주지역 제1회 장애인식 개선행사가 지난 7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장애인 관련단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예비사회적기업 이랑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관련기관인 전북 푸른학교와 우리모두 어린이집 인트리 협동조합 특수교육기관인 이랑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애인 생활체험과 장애인고용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전시회도 가졌다.

 

또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봉동유치원 하지민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입상자 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참가작품 70여점을 행사장에 전시해 장애로 인한 차별에 대한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