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생과 협력(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그간 금강호을 두고 독자적으로 철새축제를 개최하던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개최를 결정함으로써 지역갈등을 허물고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 내 딛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이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생태습지공원 일원에서 군산시는 과학환경체험 프로그램, 서천군에서는 습지생태 프로그램 위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윤무부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조투어, 윤무부 박사 조류특강, 3D영화상영, 레크레이션, 철새이벤트, 44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