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을 맞은 8일 전북지역 대부분에 3일 연속 비가 내린 가운데 이번 비가 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시작된 비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20㎜에서 최대 40㎜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9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적게는 5㎜, 많게는 20㎜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편서 체감온도도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