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뽕주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 아태지원재단 주최 만찬에서 건배주로 사용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스카우트아태사무처가 주관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했으며 호아오 아르만도(포르투갈) 세계스카우트위원회 의장과 스콧티어(미국)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 대표 23명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종규 부안군수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규 군수 등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부안군 유치를 위해 이번 총회에 참석해 홍보 및 유치활동을 벌였다.
만찬에서는 부안뽕주가 건배주로 사용됐으며 부안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부안상감청자 미니어처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 부안뽕주를 맛 본 국내·외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부안 특산품인 부안뽕주의 우수성을 전 세계 스카우트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부안뽕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