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철새도래지 회귀 겨울철새의 개체수 증가 및 만경강·동진강 철새의 H5형 AI 항체 검출에 따라 선제적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철새도래지 전담공무원제의 운영강화를 위해 시·군 방역담당자를 도래지 방역전담자로 지정, 주 1회 실시하던 도래지 및 인접 농가 소독을 2회로 확대키로 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농가에 대한 점검도 2인1조로 8개반을 편성 운영하고, 방역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점검반에 참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