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10일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재만 의원(군산1)= 전국체전에서 성적이 좋은 타시도를 벤치마킹하고 학교체육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
△백경태 의원(무주)= 공공구매실적을 보면 장애인기업제품만 일부 구입하고 다른 제품은 전혀 구입실적이 없다. 또 수의계약현황은 반드시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 있는데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완수 의원(임실)= 수의계약현황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실업팀 창단을 위해 단체장 및 혁신도시 이주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적극적으로 면담하여 추진하기 바란다.
경북체육회는 중앙공모사업에서 25건 이상 선정됐으나 전북체육회는 2건만 공모해 선정됐다. 적극성을 가져달라.
△최영일 의원(순창)= 올해 도체육회 및 도청소관 신규영입 선수들의 성적이 너무 초라하다. 선수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그 결과에 대해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오기 및 오타 등 잘못된 자료가 너무 많은 것은 불성실한 자세이므로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제출하기 바란다.
△최은희 의원(새정연 비례)= 도체육회가 책임이사제를 한다고 했는데, 47명의 이사 찬조금을 낸 사람이 한 명도 없어 고문들과 대비되다. 또 도체육회에서 단체복 구입때 도내 업체에서 우선 구입토록 해야하는데도 타시도에서 구입하고 있는 것은 도내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다. 이는 또한 입찰 기준을 어긴 것으로 보이므로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자료 제출이 부정확하고 불성실해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자세가 잘못됐다.
이성일 의원(군산4)= 9월말 현재 기준이긴 하지만 총 집행율이 60% 정도로 저조한 편이니, 불용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 2015년 전국체전을 비롯한 모든 체육 성적이 향상되었다. 2016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 체육저변 확대 및 선수단 정신력 향상, 선수 및 감독·지도자 인센티브 부여 등 도청 및 교육청과 함께 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