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는 왕복 6차선에 폭이 넓은 직선형 도로로 교통사고가 많지는 않지만 내리막 도로로 차량속도가 빨라져 무단횡단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곳이었다.
실제 지난 9월에도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용진 남원서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사망사고는 대부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