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55분께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에서 김모씨(31)가 주택 안방에서 담배를 피우다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불이 외부에 있던 차량에 까지 옮겨붙어 1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39분께 전주시 덕진동에서는 이모씨(56)가 주택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화재가 발생, 창문틀과 외벽을 그을리며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