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지난달 3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확정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새만금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한·중 FTA 산단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중 FTA 체결과 연계해 새만금 산단에 특화된 중국기업 유치전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역에서는 한·중FTA 체결 및 국내 FTA 체결 환경(52개)을 반영한 새만금 산단 입주 유망산업,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가이드 등 실질적인 기업유치 전략 및 실행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