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발전과 도약’ 민관협력 포럼 워크숍이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12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국회 박민수, 김성주 의원과 도의회 김광수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군 일자리 관련 공무원들과 수행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시간에는 김성주 의원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정책변화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이정복 강사의 ‘소통과 화합 힐링을 위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대구 수성시니어클럽 김창규 관장의 ‘시니어클럽의 현실진단과 미래전망’에 대한 발제 강의와 기관 토론이 진행됐다.
13일과 14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남상현 본부장이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과 기관별 자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황일태 전북지회장은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의 특수성을 확인하고 기관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의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진행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시에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심신의 건강까지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들이 더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사자들 모두 혼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에는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총 13개 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노령층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일자리를 개발하는 등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