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승마을 한지 패션쇼 14일 개최

완주 대승한지마을은 14일 오후 2시 대승한지마을 잔디광장에서 ‘천년의 숨결, 대승한지마을에 머물다’를 주제로 한지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한지 패션쇼는 한지의 가치와 우수성, 다양한 쓰임새 등을 알리는 행사로 100여 작품의 한지의상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20여명의 화가가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와 마을 초지장인의 전통 한지뜨기 등 퍼포먼스와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한지뜨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지난 2010년 준공된 대승한지마을은 전통방식의 한지를 제조하는 공장과 한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사전시관과 전통 한옥체험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전통한지 제조 기술 구현 및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