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특교세 10억 확보…현안사업 탄력

자연생태박물관 리모델링 등 추진

전주시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전주시 자연생태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해 각종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행정자치부로 부터 전주 자연생태박물관 리모델링 사업비 5억원과 덕진구 보행환경 조성사업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로 자연생태박물관을 리모델링하고, 노인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를 신설 및 보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특별교부세는 주로 연말에 배부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남은 2개월이 중요한 시기다”며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