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1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도는 제설차(242)와 제설장비(444), 그레이더(2), 굴삭기(22) 등의 장비를 점검한데 이어 염화칼슘(6893톤), 소금(1만8441톤), 모래(1만6323톤) 등 총 4만1657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설 작업은 관내 지방도, 시·군도 등 4397㎞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