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스코서 어린이 안전체험

군산시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지스코(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안전마을에 왔어요’ 안전체험에 관내 어린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위탁기관인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군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시범운영 5개 지역 중 기초자치단체로는 군산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됐다.

 

이날 체험은 성폭력 및 유괴예방극 ‘우리는 소중해요’, 신변안전 대형보드 게임 ‘출발, 안전한 행동을 찾아라!’, 약물안전 OX퀴즈 ‘집 안의 약물을 찾아요’, 화재대피체험 ‘불이야! 불이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군산시는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 유치를 계기로 11월 둘째주를 ‘어린이 안전주간’으로 삼아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