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올해 검찰시민위 의견 100% 반영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은 올해 검찰시민위원회에 모두 18개의 안건을 올려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100%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지검은 지난 3월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방안 중 하나로 기존의 검찰시민위원회 제도를 확대·개편했다. 기존 1개팀 16명에서 23명 2개팀으로 체제를 개편하고, 심의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사건에 대해 처분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알려 시민위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확대 개편된 검찰시민위원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