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17일 남원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서 금연을 결심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10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서남대학교와 기타 기업체들이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금연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CO)측정, 금연교육, 개별상담, 금연보조제(껌, 패치, 아로마 파이프)를 지급하며, 12주,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성공물품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063-620-79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