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를 모두 마친 17일 김제 만경 들녘의 볏짚이 ‘곤포 사일리지’로 재탄생했다. 곤포 사일리지는 발효액을 뿌린 볏짚을 비닐로 둥글게 둘러싼 덩어리다. 비닐로 감싸 발효한 뒤 일반 배합사료와 섞어 소 사료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