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 실내체육관 보수사업 내년 3월 착수

정읍시가 노후된 신태인 실내체육관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응모해 지난 5월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원을 확보해 이를 재원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형근)에 따르면 신태인읍 정신로 1056번지에 위치한 신태인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과 연면적 2672㎡의 규모로 건축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지붕 구조물의 일부 변형 등이 발생해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지난달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 콘크리트 구조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지붕구조물은 일부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개·보수를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늦어도 내년 3월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