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 김항술 위원장(정읍당협위원장)이 1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전북지역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도별 총선 준비상황 점검과 지역별 주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김항술 위원장은 전북도당의 총선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탄소산업, 새만금, 지덕권산림치유원, 농생명수도 등 전북도당의 4대 핵심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도 예산 반영이 시급한 지덕권산림치유원,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새만금 사업 등에 대한 충분한 예산 지원이 총선 승리의 선결과제임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의 깊은 관심을 호소했다.
또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꼭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