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임실·진안·무주군 등 4개 군지역에 4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19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최용득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농어촌 임대주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지역은 주택 노후화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임대주택건설이 필요함에도 기업에서 사업성 저하 등으로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치단체와 전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직접 건설·공급하는 방식이다.
도는 우선적으로 장수군과 임실군에 220세대를 건설·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