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탄소 생활실천 전북대회’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2015년 저탄소 생활실천 전북대회’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네트워크 부문에서 우수상을, 녹색아파트 부문에서 경보 이그린 아파트(고죽동)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시는 다음달 8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3400만 원을 받는다.
‘저탄소 생활실천 전북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관 및 그린 리더, 녹색아파트 중 우수 아파트 등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대비 5% 증가된 전체 세대의 39% 탄소포인트제 가입,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23개 읍면동 주민 교육, 동·하절기 캠페인, 녹색 여행·명절 보내기, 토요 환경교실 운영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한 노력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 시 네트워크는 그린 리더와 함께 탄소포인트제 홍보,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홍보에 힘써 우수 네트워크에 선정됐으며, 경보 이그린 아파트는 춘향제 한복 나눔 행사, 우리 먹거리 이용하기 행사를 통해 녹색아파트로서 모범을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