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 느티나무 발명동아리팀(김예나 김혜정 1학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 주관한 2015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후 지난 19일 대구 코엑스에서 50개 팀이 경연을 벌인 최종 심사에서 대상으로 뽑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해외 기술연수 기회를 부여받았다.
상관중 ‘느티나무’ 발명 팀은 홍정태 선생의 지도로 강당 같은 넓은 장소에서 ‘쓸고 닦고 담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쓰리고 청소기’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았다.
상관중 느티나무 동아리팀은 지난 2011년에 조직되어 수많은 발명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으뜸 발명 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병기 교장은 “느티나무 발명동아리팀은 상관중학교의 자랑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발명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