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 정책·노력 부족"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이틀째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23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펼친 가운데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날선 지적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2일차(20일 행감) 지적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 지평선축제 셔틀버스 운행을 외부업체가 아닌 지역업체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서남권 화장장 문제와 관련, 전북조정위원회 조정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라.

 

△김영자(가선거구) 의원= 동헌· 내아 주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재배치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여성취업 및 교육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라.

 

△김윤진 의원= 건축과로 이관된 맞춤형 주거급여 지원사업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남권 화장장 사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화장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해라.

 

△백창민 의원= 모악산 축제가 특색없는 프로그램과 불친절로 김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고, 김제 홍보대사들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해라.

 

△서백현 의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지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발굴 노력이 부족한 만큼 대책을 마련해라.

 

△온주현 의원= 농어촌 고등학교 급식지원에 시내권 학교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

 

△박두기 의원= 우수한 인재를 관내 학교에 진학하도록 하는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성과가 미비하니 진학률 80% 이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이병철 의원= 무형문화재 사망에 따른 후계자 양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고, 일부 읍·면·동에 편중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예산이 각 읍·면·동에 공평하게 지원되도록 해라.

 

△임영택 의원= 수십억원이 투자된 동헌·내아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고, 지평선학당에 매년 10억원 이상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등 개선 되는 성과가 없으니 대책을 마련해라.

 

△나병문 의원= 수혜자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조상땅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라.

 

△김영자(비례) 의원= 지평선학당 운영 시 인문계열 학생 뿐만 아니라 실업계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라.

 

△유진우 의원= 경로당과 그룹-홈을 함께 사용 하고 있어 주민들의 갈등 및 다툼이 빈번하니 해결책을 마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