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전 익산시장(55)이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판단 여하에 따라 총선과 시장 재선거 출마 또는 불출마 여부를 결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익산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전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난 선거에서의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부채규모와 네거티브로 인해 만신창이가 돼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를 지금 당장 공식화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