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오는 28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5 태권도원 어워드’를 진행한다.
총 21명의 수상자 중 대상에는 고 이경명 씨(전 태권도문화연구소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경명 소장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활동과 함께 태권도진흥재단 자료수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립태권도박물관에 소장할 소중한 태권도 자료 수집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재단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발전에 힘쓴 그의 공로를 빛내기 위해 어워드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매년 태권도원 어워드를 국제행사로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태권도 저변 확대와 세계적 진흥 및 보급·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