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식품 콘테스트 5년 연속 우수

완주군이 전라북도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감을 형상화 한 ‘완주 감 빵’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우수제품을 배출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24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봉동 온 드림브레드에서 출품한 ‘완주 감 빵’이 아이디어 부분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완주 감 빵’은 완주 특산품인 감을 형상화 해 빵 속에 감말랭이와 찹쌀 견과류를 채운 고급간식이다.

 

김연화 온 드림브레드 대표는 “완주 감 빵을 경주의 찰보리빵이나 통영의 꿀빵처럼 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품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4개 시군에서 118개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제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