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전북을 2015년 K리그 클래식 3차(27~38라운드)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K리그 구단 최초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고,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과 팬 미팅을 진행해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최강희 감독과 선수단은 다양한 장소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고,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한 시즌을 3차로 나눠 클래식과 챌린지에서 각각 한팀을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하고, 연말에 대상을 시상한다.
2부리그인 챌린지에선 서울 이랜드가 1차와 2차에 이어 다시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
서울 이랜드는 송파구청과 함께 지역밀착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연간 대상을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