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파프리카 전북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24000㎡ 규모의 파프리카 첨단 유리온실에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해 기상상황을 극복하는 환경제어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파프리카 과피가 두껍고 과즙이 많도록 품질을 향상시켜 15% 이상 증수 효과를 거뒀다는 것.
실제 전북영농조합은 지난 8월 정식한 파프리카를 이달 초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가 내년 8월까지 총 500톤을 출하해 15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에 파프리카를 비롯 새로운 소득 품목 개발과 함께 ICT 융복합기술 적용을 확대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