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실군은 관내 마라톤 코스 곳곳에 생강·대추차를 준비해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부터 코스가 변경되면서 3소구간(회문~청웅)에 위치한 강진면과 청웅면은 선수단에게 직접 차를 나눠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특히 심민 군수는 임실역에 나와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심 군수는 “전북 마라톤 역사의 산실인 제27회 전북역전 마라톤 대회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단은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며 임실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