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달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기 새만금위원회 회의가 다음달 4일로 연기된다. 2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국무총리와 위원인 장관 등이 국회 출석 등으로 인해 회의 개최가 어려워 회의 일정을 12월 4일로 연기했다.
제4기 새만금위원회는 최근들어 민간위원장에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위촉되는 등 구성이 마무리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실시해 온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및 추가 대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회의에서는 환경단체가 강력 요구하고 있는 해수유통 방안이 어떻게 다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