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마을 이장 대상 군 주요 사업장 방문 실시

순창군이 주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각 읍·면 마을이장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군정 방향에 대한 동의를 통해 군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인계면 마을이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인계면 이장들은 토굴형저장고, 메주공장, 절임류공장, 옹기체험관, 작은영화관 등 군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담당과장이나 계장에게 사업의 전체적인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25일에는 적성면, 유등면 이장단 40여명이, 26일에는 금과면·구림면 이장단 50여명이 현장견학을 마쳤다.

 

군은 다음 달 9일 팔덕면 마을이장들의 현장방문을 끝으로 마을이장단 현장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 자체 실정에 맞도록 적정 시기를 조절해 현장방문에 최대한 많은 마을이장을 참여케 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이장들은 “군정의 주요 사업장을 한꺼번에 돌아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어 마을 주민에게도 군정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