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본예산보다 36억 65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총 세입은 2886억 2900만 원이며 이중 지방세가 전년 대비 0,78%, 세외수입은 1.8%, 국·도비 보조금은 3.89%가 증가한 것이다.
세출예산은 농림 분야 771억 원(26.
71%), 복지 분야 420억 원(14.54%), 환경보호 분야 357억 원(12.3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1억 원(10.41%
), 문화관광 분야 198억 원(6.87%), 일반공공행정·교육 등에 839억 원(29%
)을 편성했다.
농림 분야는 신규사업 50여건을 반영해 2015년도 대비 72억 원을, 복지 분야 는 18억 원을 증액했으며, 문화관광 분야는 총 9억 원을 증액했으나 행사 축제성 경비를 15억 원을 절감 편성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황정수 군수는 제안 설명에서 “2016년도는 민선 6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서 군정방침에서 정한 미래상을 구체화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예산안도 행정의 낭비적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 군민의 살림을 윤택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