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11기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이 박우정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업인단체장, 수료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농촌관광과, 온라인마케터과, 친환경농업과, 약용작물과, 명품농업CEO과에서 172명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에 김창수(상하면), 군수표창에 장진기(고창읍)·박재숙(부안면)·유은심(아산면)·성홍재(대산면)·김수열(고창읍)씨가 수상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 박우정 군수는 “우리군은 농업인 역량강화로 복분자, 수박 등 작목의 명품화에 기여하고 6차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양질의 교육에 수료생들의 역량을 더해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